박한슬

love yourself

박한슬 / 비전중학교 / 한국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장에서 목청 터지라 응원하며 노래를 따라 부를 때 전 가슴이 뜨거워지고 몸 구석구석 에너지로 가득 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표현한 이 장면은 “고민보다 GO“ 엔딩  부분입니다. 밝고 신나는 흥겨움이 화면을 뚫고 나올 거 같은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응원하고 노래하고 있는 수많은 팬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써서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파도처럼 표현했습니다.
저는 크고 작은 아미 밤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느끼는 모습을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돌아온 일상

박한슬 / 비전중학교 / 한국화

코로나가 끝나면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지만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평소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다.

10월이 다가오는데 아직까지도 얼굴을 잘 모르는 친구가 있다니... 너무 너무 슬픈 일이다.
아직은 멀리 떨어져 지내야 하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지내면 다시 가까워질 날이 언젠가는 꼭 올거라고 생각하며 이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