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은

목소리[Voice] | 노가은

 이 작품은, '더 이상 무고한 동물들을 희생 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자'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창작된 작품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끊임없이 파괴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피해는 오로지 무고한 동물들에게만 돌아가고 만다. 동물들은 아무런 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그저 쓸쓸히 최후를 맞이할 뿐이다. 그런즉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는 이 질긴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와 같은 처참한 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목소리>라는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

- 배경
 주제를 정할 당시,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찾아보면서, 우연히 '생태계 파괴로 인해 죽어가는 동물들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 가운데 인간으로 인해 '수달'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가고 있다는 사례에 대한 사진 자료를 발견하였고, 이에 '동물들이 처한 환경'을 묘사하여, 사람들에게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자 이 주제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