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바닷가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함으로써 거북이의 앞길을 막는 인간의 무심한 손짓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실제로 거북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의 생물들이 종이와 플라스틱 등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평소 신문 기사에서 이와 같은 사례를 종종 발견하곤 했는데, 이번에 <프로젝트 미래야>의 사회 참여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위 문제에 대하여 깊이 탐구하고, 이를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어 상당히 뜻깊었다.